하이트진로, 소방청과 국민안전캠페인 진행…화재 없는 전통시장 만들기 앞장
충북지역 8개 전통시장에 비상소화장치함 설치 지원
윤대헌 기자
gold7112@gmail.com | 2021-12-08 09:58:00
[하비엔=윤대헌 기자] 하이트진로가 소방청과 함께 재난 취약지역 화재예방을 위한 국민안전캠페인을 진행한다.
하이트진로는 ‘안전하고 화재 없는 전통시장 만들기’ 일환으로 올해는 충북지역 전통시장에 비상소화장치함 설치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충북소방본부와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시장 상인회와 함께하는 이번 지원 활동은 충북지역 내에서도 도로가 협소해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청주 사창시장과 충주 연원시장 등 8개 전통시장이 대상이다.
하이트진로는 국민안전캠페인의 일환으로 해마다 상·하반기 전국 화재취약지역에 화재안전장비를 설치하고, 김인규 대표를 비롯한 소방관계자들이 화재취약지역 일대를 돌며 국민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가두행진 등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가두행진 등 현장 행사는 진행하지 않는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초기 골든타임과 소방차 진입이 힘든 골목길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상소화장치를 설치함으로써 시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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