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AMA' 대상 수상-콘서트 마친 방탄소년단, 장기휴가 돌입 "연말연시 가족들과 보낸다"
-방탄소년단, 미국 시상식-콘서트 등 일정 마치고 6일 새벽 귀국
-빅히트 뮤직 측 "방탄소년단 올해 공식 일정 마무리, 장기휴가 돌입" 발표
노이슬
hobbyen2014@gmail.com | 2021-12-06 10:34:21
[하비엔=노이슬 기자] 미국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방탄소년단이 두번째 장기 휴가를 갖는다.
6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공식적인 장기휴가를 떠난다고 공지했다.
소속사 측은 "방탄소년단은 2020년과 2021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팬들과 교감해왔고, 빛나는 성과를 거두며 명실상부 글로벌 톱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장기휴가는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쉼 없이 활동해 온 방탄소년단이 아티스트로서, 그리고 창작자로서 새로운 영감과 에너지를 채울 수 있는 재충전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연말연시를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소중한 시간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잠시나마 평범하고 자유로운 일상을 누리며 오롯이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휴가 기간에도 팬 여러분의 세심한 배려를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휴가 종료 후 멤버들은 다시 앨범 준비와 공연 준비에 돌입한다. 소속사 측은 "방탄소년단은 휴가를 마친 후 '새로운 챕터'를 여는 신규 앨범 발매와 공연 준비에 매진한다. 오는 3월에는 서울에서 팬 여러분을 직접 만나고 하께 호흡하기 위한 오프라인 콘서트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방탄소년단을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 드리며, 방탄소년단은 재충전의 시간 후 더욱 건강하고 멋진 모습으로 팬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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