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시장, 정몽규 회장에 “책임있는 후속조치 촉구”
"현산 건설 중 아파트 안전진단과 전문가 수용되는 안전장치 마련해야"
HDC현산 정몽규 회장 “실종자 구조와 피해보상에 최선 다하겠다”
문기환
unicorea@nate.com | 2022-01-18 10:59:52
▲사진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장)이 지난 16일 오후 서구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에서 수색‧구조작업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는모습.(사진= 광주광역시 제공)
[하비엔=문기환 기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와 관련해 사퇴 입장을 밝힌 후 광주 사고현장으로 찾아온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에게 “사퇴가 능사도 아니고 책임지는 것도 아니다”며 “사고수습 전면에 나서 책임있는 조치를 확실하게 이행을 촉구한다"고 18일 밝혔다.
한편 국토부 노형욱 장관은 최근 HDC 현대산업개발에 가장 강력한 행정처분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건설산업법 83조에 따르면 중대한 손괴를 일으켜 공중의 위험을 발생시킨 경우는 사업자 등록의 말소까지 가능하다.
|
[ⓒ 하비엔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