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곻단, 2025년부터 모든 철도역에 ‘제로에너지’ 전면 적용
탄소저감 위한‘철도건축물 제로에너지 로드맵’마련
연면적 1000㎡ 이상 건축물 적용→2023년 500㎡ 이상 확대
문기환
unicorea@nate.com | 2021-09-15 10:42:36
▲제로에너지 건축물(ZEB, Zero-Energy-Building)[하비엔=문기환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과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추어 2025년부터 모든 철도역에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을 추진하는 ‘철도건축물 제로에너지 로드맵’을 수립했다고 15일 밝혔다. 로드맵에 따르면 현재 연면적 1,000㎡ 이상 건축물에 적용되는 제로에너지 인증을 2023년부터 연면적 500㎡ 이상으로 확대하고, 2025년부터는 모든 규모의 철도 건축물까지 전면 적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로에너지 인증 등급을 현재 5등급 수준에서 2023년부터 4등급 이상, 2025년부터는 3등급 이상으로 상향하여 정부의 제로에너지 상향 계획을 조기 실현하고 철도시설 저탄소화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
[ⓒ 하비엔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