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김무열 "변요한 액션연기 온몸을 불사지르더라"
노이슬
hobbyen2014@gmail.com | 2021-08-19 11:19:45
[하비엔=노이슬 기자] 김무열이 변요한을 극찬했다.
19일 오전 11시, 영화 '보이스'(감독 김선, 김곡) 제작보고회가 개최, 감독 김선 김곡, 배우 변요한 김무열 김희원 박명훈이 함께 자리해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 '보이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서준(변요한)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본거지에 잠입, 보이스피싱 설계자 곽프로(김무열)를 만나며 벌어지는 리얼범죄액션.
변요한과 김무열은 '보이스'를 통해 첫 호흡했다. 변요한은 "액션 경우는 무술 감독님과 하드트레이닝 했다. 치밀하고 계획적으로 트레이닝 받았다. 연기 호흡은 정말 척하면 척이었다. 서로 각 인물이 명확하게 포지셔닝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김무열은 "요한이 몸을 안 사린다. 온 몸을 던지는 액션을 현장에서 본 것은 처음이었다. 액션 팀이 걱정할 정도로 온몸을 불사지른다. 저도 그래서 몸의 일부분을 던질 수 밖에 없었다. 정말 잘 소화해낸 것 같다. 몸을 부딪히는 액션이 타격감이나 질감이 잘 살아난 것 같아 보면서 감탄했다"고 호흡을 전했다.
이어 "요한한테 가장 많이 배운게 상대방 배려와 존중이었다. 제가 어린 후배의 예우를 보면서 내가 왜 그동안 저런걸 알면서도 못했나 싶었다. 연기에 대한 행위 자체가 배우에 대한 존중 변요한이라는 사람이 훌륭한 사람이고 훌륭한 배우라는 것을 알 수 있었던 현장이었다"고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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