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수익·안정 추구 ‘지수플러스 정기예금’ 2종 출시
정기예금보다 높은 수익률·원금 보장으로 안정적 수익 확보
송현섭
21cshs@naver.com | 2023-02-21 11:26:11
[하비엔뉴스 = 송현섭 기자] 하나은행은 원금을 보장받고 주가지수와 연동돼 정기예금 수준을 넘는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지수플러스 정기예금’ 2종을 새로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수플러스 정기예금은 ELD(주가지수 연동예금)으로 기초자산 변동률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방식이다. 일반 정기예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면서 원금까지 보장되는 상품이다.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을 고려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투자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수플러스 정기예금은 코스피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지수 변동에 따라 이자율이 결정되는 상품 구조를 갖고 있다. ‘적극형’과 ‘디지털형’ 2종으로 출시되는데 적극형은 만기 1년으로 기초자산이 기준지수 대비 가입기간 1회라도 20% 넘게 오르면 연 3.70%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또 기초자산이 최종가격 확정일에 기준지수 대비 20% 이내로 오르면 연 3.70%에서 4.40%까지, 기준지수 대비 같거나 떨어지더라도 연 3.70%의 수익률을 적용한다.
만기 짧은 상품을 선호하는 고객에게는 가입기간을 6개월로 설정한 디지털형 상품이 효과적이다. 기초자산이 최종가격 확정일 기준지수 이상 충족하면 연 3.85%, 미만일 경우 연 3.50%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7일까지로 인근 영업점이나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앱 ‘하나원큐’를 통해서도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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