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조승연), 첫 솔로 6일만 초동 10만장 돌파...'파랗게'로 비상
노이슬
hobbyen2014@gmail.com | 2020-07-05 11:30:39
[하비엔=노이슬 기자] 우즈의 첫 솔로앨범이 초동 10만장을 돌파했다.
지난 4일 우즈의 첫 미니앨범 '이퀄'이 10만 1000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초동기간(발매 후 일주일) 중 하루를 남겨 놓은 가운데 지난 5일 10만장을 돌파한 것이다.
조승연은 그룹 유니크로 데뷔했으나 크게 성공하지 못하고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이하 '프듀4')에 출연하며 그 실력을 증명했다.
매 무대마다 랩은 물론 노래, 춤까지도 완벽하게 소화해 낸 끝에 프로젝트 그룹 엑스원의 멤버가 됐다. 하지만 엑스원은 조작논란이 알려지며 결국 해체, 단 한장의 데뷔 앨범을 낸 후 각자의 자리로 흩어졌다.
아이돌 솔로앨범의 경우 초동 기록이 성공 여부의 중요한 기준점이 된다. 특히 실물 앨범 같은 경우에는 팬들을 제외한 일반 대중은 구매하지 않기에 10만장의 판매고는 쉽게 말해 그 가수의 팬덤 화력을 증명한 것이다.
우즈의 비상은 지금부터다. '이퀄'로 세울 최종 초동 기록과 그의 추후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우즈의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 '파랗게'는 우즈가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다. 그룹 때와는 상반된 그의 아티스트적인 면모가 잘 묻어나는 곡이다. 랩과 노래, 퍼포먼스를 동시에 소화하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인다.
사진=위에화엔터테인먼트, MBC '쇼! 음악중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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