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국내 사진작가 지원 ‘KT&G SKOPF’ 공모
5월3~8일 접수, 국내 활동 사진작가 대상
윤대헌 기자
gold7112@gmail.com | 2022-04-07 12:36:02
[하비엔=윤대헌 기자] KT&G는 5월3~8일 국내 사진작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KT&G SKOPF’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KT&G SKOPF는 잠재력 있는 사진작가를 발굴하고 작품활동을 지원하는 상상마당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참가 자격은 국내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이고, 참가 희망자는 KT&G 상상마당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작업계획서와 포트폴리오 등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1차 포트폴리오 심사를 통해 10명의 작가가 선발하고, 2차에서는 선발 작가의 작품설명 프레젠테이션과 심사위원 심층 인터뷰를 거쳐 올해의 작가 3명을 선정한다. 선정된 3명에게는 약 6개월간 작품 제작 지원과 멘토링 등이 제공되고, 12월 초 3차 심사를 통해 올해의 최종작가 1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 2차 심사를 통과한 올해의 작가 3명에게는 각각 1000만원 상당의 활동 지원금과 그룹전 참여 기회 등이 주어진다. 이 가운데 최종작가 1명은 개인 전시 지원, 활동 지원금, 도록 제작 등 약 400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은 “코로나19로 작품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진작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공모를 재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각예술, 공연, 영화 등 다양한 분야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문화예술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상마당은 KT&G SKOPF를 통해 총 42명의 사진작가를 발굴해 약 12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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