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시민정치아카데미, 제2대 이사장에 김용기씨 선임
김 이사장 “소통·화합 필두로 현 시대 맞는 단체 될 것”
현 위니아트 대표…공연·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윤대헌 기자
gold7112@gmail.com | 2022-03-02 13:06:11
[하비엔=윤대헌 기자] ㈔민주시민정치아카데미는 신임 이사장에 김용기씨를 선임하고, 신규 CI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민주시민정치아카데미에 따르면 지난 28일 대의원 정기총회를 통해 김용기 신임 이사장을 선출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연수원에서 운영하는 민주시민정치아카데미는 시민참여형 교육과정으로, 그간 김홍신 초대 원장이 운영해 왔다. 이후 지난 2015년 민주시민정치아카데미로 재탄생돼 총 14기수 53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민주시민정치아카데미는 선거연수원에서 추진하는 유권자정치페스티벌에 해마다 참여해 시민의 정치참여 캠페인, 각종 세미나 및 토론회, 강연회 등을 진행해 민주시민의 주권의식을 함양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9년 서울시장 선거 직후 후보자들을 초청해 결과에 승복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퍼포먼스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김용기 신임 이사장은 “그동안 김홍신 전임 이사장이 닦아 놓은 초석을 발판삼아 민주시민정치아카데미의 정체성을 회복하는데 노력하겠다”라며 “아울러 시민참여형 단체인 만큼 원우들의 소통과 화합을 필두로 현 시대에 맞는 단체로 꾸려나갈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재 위니아트 대표를 맡고 있는 김용기 신임 이사장은 건대새천년관을 비롯해 각종 공연·예술 사업을 운영 중이고,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사외이사와 실업농구연맹 부회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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