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고객돈 1억5000만원 횡령 보험설계사 ‘덜미’
홍세기 기자
seki417@daum.net | 2024-04-23 14:32:03
[하비엔뉴스 = 홍세기 기자] 국내 5대 손해보험사 가운데 하나인 메리츠화재에서 지난해 보험설계사들이 고객이 낸 보험료를 횡령한 일이 뒤늦게 확인됐다. 횡령 금액은 1억5200여만원에 달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메리츠화재 소속 설계사 1명과 GA소속 설계사 1명이 고객이 낸 보험료를 횡령했다.
메리츠화재 본사 전경. [사진=메리츠화재]
이같은 사실이 뒤늦게 확인된 이유는 3억원이 넘는 규모의 금융사고일 경우 보험사가 즉시 공시해야 하지만, 이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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