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내달 14~15일 ‘제1회 TS튜닝카 페스티벌’ 개최
14∼15일,인천 BMW 드라이빙 센터…다양한 튜닝카·부품 선봬
노유정
delate1311@naver.com | 2022-04-18 17:57:01
[하비엔=노유정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내달 14∼15일 인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2022년 제1회 TS튜닝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시장으로 성장한 자동차 튜닝에 대한 인식 제고와 우수한 튜닝기술 및 제품 등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부에 따르면 국내 자동차 튜닝 시장은 지난 2017년 2조2000억원에서 지난 2020년 5조9000억원으로 2배 이상 성장했고, 오는 2030년에는 10조5000억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행사는 크게 전시관람행사와 체험행사로 구분된다. 전시행사에서는 엔진·제동장치 성능향상 ‘튠업’, 랩핑·특수도장 ‘드레스업’, 캠핑·푸드카 ‘빌드업’ 등 다양한 형태의 튜닝카와 부품을 선보이고, 전문 카레이서들의 온·오프로드 경기가 펼쳐진다.
또 체험행사에서는 ‘드리프트 체험’ ‘오프로드 운행체험’ ‘카트·자율주행키트 체험존’ 등을 운영한다. 이외 가족단위 관람객 등을 위한 카퍼레이드와 플리마켓, 축하공연, 버스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체험행사는 18일부터 사전신청이 가능하다.
박지홍 국토부 자동차정책관은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홍보를 통해 올바른 자동차 튜닝 문화 확산과 튜닝 산업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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