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차기 사장 후보 1차 숏리스트 확정…사내·외 8명 압축
윤대헌 기자
gold7112@gmail.com | 2024-01-31 15:25:35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KT&G 지배구조위원회(이하 지구위)는 31일 사장 후보 심사대상자(1차 숏리스트) 8명(사내 4명, 사외 4명)을 확정해 사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에 추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구위는 앞서 지난해 12월 말부터 총 8차례의 회의를 거쳐 후보자 공모와 심사를 진행했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인선자문단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의견을 반영해 1차 숏리스트를 선정했다.
향후 사추위는 1차 숏리스트 8명을 대상으로 추가 심사를 진행해 오는 2월 중순께 후보자를 3~4명 내외로 압축한 2차 숏리스트를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내달 중 대면 심층 인터뷰를 통해 최종 후보자를 선정하고, 이사회의 주주총회 안건 상정 결의를 거쳐 3월 말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 전체의 총의를 반영해 차기 사장 선임한다는 계획이다.
김명철 사장후보추천위원장은 “사추위는 전체 주주의 이익과 회사의 미래가치를 극대화한다는 원칙 하에 이번 사장 후보 선정이 투명하고 공정하며, 객관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심사에 충실히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추위는 백복인 현 사장을 제외한 전원 사외이사로만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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