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드래곤볼 슈퍼>와 파트너십 체결 외
노유정
delate1311@naver.com | 2023-07-13 17:11:01
[하비엔뉴스 = 노유정 기자] 7월 둘 째 주에도 게임 및 e스포츠 업계는 다양한 업데이트와 신작 출시, 이벤트 등을 통해 게이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드래곤볼 슈퍼>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사진=크래프톤]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드래곤볼>의 후속작인 <드래곤볼 슈퍼>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2.7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은 게임 내에서 2가지의 ‘드래곤볼 슈퍼’ 모드를 비롯해 드래곤볼 테마의 아이템과 차량, 지역 등 새로운 요소를 만나볼 수 있다.
첫 번째 모드인 ‘드래곤볼 슈퍼 테마 모드’는 드래곤볼의 다양한 요소가 기존 배틀로얄 게임 방식과 결합된 모드로, 13일~9월4일 적용된다. 7개의 드래곤볼을 먼저 수집한 이용자는 신룡 제단에서 신룡을 소환하고 소원을 빌어 강력한 버프를 얻을 수 있다.
또 이용자는 에란겔, 리빅, 사녹에서 드래곤볼 마을, 천하제일 무술대회 등 <드래곤볼 슈퍼>에 등장하는 장소와 건축물을 재현한 4개의 새로운 지역을 만날 수 있다.
더불어 추가된 ‘기’ 요소를 이용해 이동 능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에네르기파로 적을 물리칠 수 있고, 무공술을 사용해 전장을 자유롭게 날아다닐 수 있다. 이외 슈퍼 드래곤볼 7개를 찾는 숨겨진 ‘드래곤볼 시련’도 수행할 수 있다. 이용자는 슈퍼 드래곤볼을 모두 찾아 드래곤볼 제단을 방어한 뒤 소원을 빌면 게임에서 승리한다.
두 번째 모드인 ‘배틀로얄: 드래곤볼 슈퍼 모드’는 게임 속 전장을 드래곤볼 애니메이션의 세계로 바꿔주는 모드로, 오는 15일~9월4일 적용된다. 이용자는 드래곤볼의 대표적인 다섯 캐릭터(손오공·베지터·프리저·피콜로·손오반) 가운데 하나로 변신해 각각의 고유 기술로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이 모드에서 이용자들은 에너지를 회복하고 기술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힘의 보주’를 수집해야 한다. 기술 업그레이드는 4레벨까지 가능하고, 텔레포트 포인트와 업드래프트 등의 다양한 기능으로 맵을 이동할 수 있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오는 14일 손오공, 베지터, 프리저 등 주요 캐릭터들의 특별 의상을 포함한 다양한 드래곤볼 테마 아이템을 비롯해 피라후와 카린이 신규 버디로 출시될 예정이다”라며 “또 다음달 11일에는 게임 내에서 구매 가능한 신규 아이템을 추가로 공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 하비엔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