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솔솔라라솔' 이재욱 "첫 주연 부담감...고아라에 많이 배웠다"
노이슬
hobbyen2014@gmail.com | 2020-10-07 16:01:42
[하비엔=노이슬 기자] 이재욱 첫 주연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7일 오후 3시 KBS2 새 수목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이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진행, 연출 김민경, 배우 고아라 이재욱이 참석했다.
'도도솔솔라라솔'을 통해 첫 주연을 맡은 그는 "부담이 안 됐다면 거짓말이다. 부담을 많이 갖고 현장에 왔다"고 털어놨다.
이어 "감독님도 그렇고 선배님들 다 유한 성격을 가지고 계시다. 제가 초반부터 빠르게 적응했던 인물인것 같다. 본체들의 성격이 좋아서 녹아들고 집중할 수 있게 해주신 현장이었다. 열심히 잘 촬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선우준과의 싱크로율을 묻자 "환경 자체가 굉장히 저와는 다른 세상에서 살고 있는 아이였다. 이런 부가적인 것들이 차이나서 50%정도인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선배 고아라와의 호흡에 대해 "데뷔하신 지 되게 오래되셨다. 노련한 바이브가 있다. 그런 역량 차이를 많이 느끼고 있고 촬영하면서 많이 배운다. 선우준 캐릭터가 힘들 때도 있는데 힐링을 받기도 한다. 좋을 때가 너무 많은 것 같다"고 말해 케미에 기대감을 안겼다.
한편 '도도솔솔라라솔'은 오늘(7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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