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웨이브] '파고' 시청시간 전주 대비 2배 상승...순위도 2배 뛰어 6위
노이슬
hobbyen2014@gmail.com | 2020-11-17 17:06:14
[하비엔=노이슬 기자] 11월 둘째 주 주간 웨이브(wavve) 미국·영국 드라마 차트에 신규 작품의 순위 변동이 활발하다.
공개와 동시에 11위에 오른 '파고(Fargo)'는 한 주 만에 5계단을 올라 6위에 안착했다. 새롭게 열린 구작들도 두각을 나타내며 미국·영국 드라마 차트에 새 바람이 불었다.
'파고'는 소시민적인 주인공 레스터가 정체불명의 남성을 병원에서 마주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다. 영화 못지않은 작품성을 인정받아 2014년 시즌 1 공개와 동시에 미국 최고의 시상식인 에미상과 골든글로브상을 휩쓸었다.
웨이브는 파고 원작(영화) 뿐만 아니라 비교적 최근에 종영한 시즌 3까지 전 시즌을 제공하고 있어 당분간 파고의 기세가 더욱 강렬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11월 첫째 주 파고와 함께 공개된 '컨테인먼트'는 6위에서 순식간에 2위로 올랐다. 3개 시즌으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씰 팀’에 버금가는 적수가 된 것. ‘블라인드 스팟’도 공개와 동시에 차트 11위로 진입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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