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커뮤니티비프 ‘청년기획단’ 모집
10일까지, 만 19~34세 이하 청년 대상
노유정
delate1311@naver.com | 2022-05-06 09:31:01
[하비엔=노유정 기자] 부산국제영화제(BIFF) 커뮤니티비프는 오는 10일까지 청년기획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주년을 맞는 커뮤니티비프는 부산국제영화제 태동지인 부산 원도심 일대를 관객이 무대로 만드는 복합문화축제다.
지난 2020년부터 미래세대의 감각과 실험을 적극 도입하기 위해 운영 중인 청년기획단은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앞서 선발된 이들은 ‘상상시네마: What is next?’ 등을 기획해 영화의 결말을 각자 예측한 뒤 감독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인 바 있다. 또 지난해에는 젊은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을 ‘친구’라는 주제에 담아 영화 상영과 이벤트를 진행했다.
부산국제영화제 관계자는 “올해 활동할 청년기획단 역시 청년기획전을 운영할 예정이다”라며 “커뮤니티비프가 더 젊고 더 다양해질 수 있도록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협업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2 부산국제영화제 커뮤니티비프는 오는 10월6∼13일 부산 중구 남포동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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