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물 안전 신기술 시리즈②] '건축물 안전 기술' 에이톰엔지니어링, 하이브리드슈퍼코팅(HSC)
조적 벽체 성능 향상 대체공법…시공 간편·공기 단축
필로티 건축물 내진보강사업 추진 역할 기대 모아
김재훈 기자
kjaehun35@gmail.com | 2020-10-21 20:36:45
[하비엔=김재훈 기자] 국내 조적조 건축물 상황이 지진 또는 태풍, 폭우 등으로 인한 피해에 매우 취약한 상태라는 것을 지난 시설물 안전 신기술 시리즈 1회에서 지적하며, 이러한 자연재해에 취약한 건축물에 내진보강을 위해서 안전 대책이나 안전 기술이 시급한 것으로 밝힌 바 있다.
이에 자연재해나 재난에 대비한 경감 차원에서 안전시리즈 2회에선 충격과 지진에 취약한 조적조 건축물의 표면보호를 위한 조적 벽체에 대한 성능 향상 대체공법 ㈜에이톰엔지니어링의 ‘하이브리드슈퍼코팅(HSC)’ 즉 내진보강공법 안전기술을 소개한다.
▲ 진주 리우메디움 현장- HSC) 실제 시공 사례 에이톰엔지니어링의 하이브리드 슈퍼코팅은 지진과 충격에 취약한 조적조 건축물 및 노후 철근콘크리트 구조물 및 필로티 기둥보강 시 도포해, 노후 건축물의 취약한 내외부 벽체 보강 및 필로티 기둥 보강에 ‘HSC’ 도포 시공만으로 구조물의 내력증가 및 내진보강효과가 탁월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에이톰엔지니어링은 (사)한국지진공학회 주관으로 서울대학교 강현구 교수와 지난 2018년 7월 하이브리드 슈퍼코팅(HSC)이 철근콘크리트 프레임의 내진성능 보강에 효과 입증을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 ▲ 실제 시공 사례 -노후 건축물(수유동 486-316번지) 실제 현장을 살펴보면 진주의 하얀메디컬 리모델링 시 조적조 채움 벽체에 내진보강용으로 사용됐다. 수유동 담장 시공 사례도 좋은 표본이다. 외부 조적벽체 및 노후화 주택에 '슈퍼코팅' 시공을 통해 강성 증가, 벽돌 탈락, 전도 방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기존 필로티 건축물은 대한민국 대부분의 공동주택에서 사용된 건축양식으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뿐만아니라 LH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도 내진 보강사업에 하이브리드 슈퍼코팅(HSC)이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에이톰엔지니어링은 오는 28일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0 한국건설안전박람회에 전시 참가해 ’HSC‘등 우수 제품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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