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지난해 당기순이익 3114억원…3년 연속 ‘흑자’

박정수 기자 / 2024-05-21 13:49:50

[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지난해 311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3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철도공단의 지난해 흑자 규모는 전년 대비 167% 증가해 지난 2004년 공단 출범 이래 최대 이익을 실현했다.

 

 국가철도공단.

 

공단의 이같은 성과는 철도운영사(코레일, 에스알)로부터 받는 선로사용료에 더해 국유재산 활용과 역세권 개발 등 철도자산 관리가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공단 주요사업인 고속철도사업의 경우 정밀안전진단 시행에 따른 선로 유지보수비 증가와 시설관리권 상각비 반영 등의 비용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반면 공단 자체 수익사업인 자산관리사업에서는 1545억원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철도역 유휴공간에 철도 어린이집과 스타트업라운지, 섬섬옥수 등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사회가치실현에도 앞장섰다.

 

또 고속철도건설을 위해 발행한 채권을 상환하기 위해 선로사용료와 자산관리에서 창출한 수익을 활용하는 등 재무건전성 확보에도 노력했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3년 연속 흑자 달성의 성과는 전 임직원이 사업별 손익목표 달성에 노력해 이룬 결실이다”라며 “앞으로도 건전한 재무구조를 구축해 고속철도 및 일반철도 시설투자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 결산결과를 지난 4월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ALIO)에 공시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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