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서민금융진흥원에 기부금 404억원 출연

홍세기 기자 / 2024-04-23 16:01:11

[하비엔뉴스 = 홍세기 기자] 신한은행이 상생금융 확대와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 이행을 위해 404억원의 기부금을 출연한다.

 

23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서민금융진흥원과 지난 22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 본사 전경 [사진=신한은행]

 

이번 기부금 출연 업무협약에는 신한은행 등 9개 은행이 함께 참여해 총 2214억원을 출연했다. 출연 기부금은 서민금융진흥원의 대출상품 햇살론뱅크, 햇살론15 등 실질적 금융지원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재원으로 폭넓게 사용된다.


신한은행은 은행권 공동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소상공인 저금리대환대출 금리인하와 보증료 면제에 34억원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서민금융진흥원 기부금 출연을 포함하면 자율프로그램을 통한 서민·소상공인을 위한 정책 금융지원 규모는 총 438억원이다.

민생금융지원 자율 프로그램은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 프로그램 287억원 미래세대 청년지원 프로그램 228억원 사회 이슈 해결 동참 프로그램 141억원 ▲서민금융진흥원 및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대출 지원 438억원 등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 신한은행은 신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특화대출 신상품 3종을 5월 출시 예정이며 업력 1년 미만 신규 창업자 39세 이하의 사업초기 청년 전통시장 영세 사업자 등 신용등급 및 담보력이 낮은 자영업자들에게 165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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