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올해 전망 청신호, 한투 "매수 유지"

이민정 / 2020-01-13 08:45:03
트와이스의 투어,스트레이키즈 데뷔 등 일본 실적 호조 전망
작년 4분기 매출 401억원, 전년보다 10% 증가

사진=JYP엔터테인먼트

 

[하빗슈=이민정 기자] JYP 엔터테인먼트(대표 박진영)가 금융투자들로부터 올해 긍정적인 전망을 받았다.  

 

하나금융투자는 13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목표주가 3만1천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트와이스의 콘서트 투어등을 비롯한 올해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발한 활동을 예상했다.

 

한투 이기훈 연구원은 '트와이스의 일본 투어 규모의 성장'과 함께, 북미 쇼케이스, '스트레이키즈는 일본 데뷔' 등을 예로 들며  일본 성장 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JYP의 작년 4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0% 증가한 401억원, 영업이익은 1% 감소한 98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말하며 "갓세븐과 스트레이키즈의 컴백, 트와이스 투어 중 이연된 상품 매출이 반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올해 1분기에는 갓세븐 아시아와 3월에 있을 트와이스의 도쿄 돔 공연 등 약 8회의 콘서트 투어, 스트레이키즈와 데이식스의 공연 18회 등 모든 아티스트의 투어 활동과 더불어 트와이스와 있지(ITZY)의 컴백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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