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비, 16일 득남..."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

노이슬 / 2021-05-17 08:28:36

[하비엔=노이슬 기자] 가수 나비가 득남 소식을 전했다.

 

17일 오전 소속사 알앤디컴퍼니 측은 "가수 나비가 지난 16일 득남하였다"고 기쁜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이며, 가족들의 축복과 보살핌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나비는 지난 2004년 MBC의 오디션 프로그램이었던 "스타 탄생"을 통해 알려진 후 2008년부터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백지영 8집 수록곡 'Lost Star' 작사, 작곡에 모두 참여했고, 인순이 17집 수록곡 'Cry', 'Fantasia', '기회'와 본인 노래인 '길에서', '끝까지 들어'에 작사가로 참여했으며, 역시 본인 노래 '놀라워라', '다시 돌아가'에는 작사, 작곡에 모두 참여하는 등 싱어송라이터로 활약했다.

 

2019년 11월 30일, 중학교 동창이자 1살 연상인 일반인과 결혼 했으며 이듬해, 2020년 12월 17일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 출연 후 임신 12주차라는 사실을 알렸다.

 

한편 출산을 앞두고 지난 16일 나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갑자기 왜 이렇게 떨려요? 밤새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들어서 거의 잠도 못 자구 지금 완전 멍"이라며 "#링거바늘짱아픔

#우리남편은옆에서숙면#좋겠다"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출산을 앞둔 심정을 전한 바 있다.

 

사진=나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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