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드 '최친애적니', 중국판 '청춘시대' 오늘(6일) 채널 CHING서 첫방

노이슬 / 2020-10-06 09:46:21

[하비엔=노이슬 기자] 현대미디어계열의 드라마채널 CHING(채널칭)이 오늘(6일)부터 26부작 중국 청춘 로맨스 드라마 ‘최친애적니:청춘시대(원제:최친애적니)’를 국내 첫 방송한다.


‘최친애적니:청춘시대’는 한국 드라마 JTBC ‘청춘시대’의 정식 리메이크 작품이다. 외모부터 남자 취향, 연애스타일까지 모두 다른 5명의 여대생이 셰어하우스에 모여 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국 드라마 ‘청춘시대’는 지난 2016년 국내 방영 당시 각기 다른 청춘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후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2017년 시즌2까지 방영됐다.

한예리 배우가 맡았던 윤진명역은 중국 연기파 배우 왕미가 연기했다. 극중 이름은 장셩난으로 바뀌었다. 사랑스런 ‘연애 호구’ 정예은 역은 중국 걸그룹 THE9멤버이자 배우 우서흔이, 극중 음주가무 음담패설이 주특기인 송지원역은 한중 합작영화 ‘평안도’에 출연했던 중국 배우 왕연지가 맡았다.

또 박혜수 배우가 연기했던 소심한 캐릭터 유은재역은 영화 ‘너를 만난 여름’으로 큰 인기를 끈 중국 배우 하람두가 맡았다. 류화영이 맡았던 강이나역에는 중국 모델 출신 배우 양지영이 출연한다.

CHING채널 관계자는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에 배우들의 현실 공감 연기가 더해져 높은 몰입도를 선사할 것”이라면서 “한국 드라마와 비교하며 보는 재미도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오늘 방영되는 첫 회에서는 신입생 린샤오춘(하람두 분)이 셰어하우스 벨을 누르자 애인과 밀애를 즐기던 천천천(우서흔 분)은 깜짝 놀라게 되고, 셰어하우스 생활을 시작한 린샤오춘이 룸메이트의 소란에 적응하기 힘들어하는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26부작 중국 청춘 로맨스 드라마 ‘최친애적니:청춘시대’는 오늘 첫 방송 이후 매주 월~금 오전10시10분, 오후8시30분에 드라마채널 CHING(채널칭)에서 연속2회 방송된다.

사진=채널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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