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노유정 기자] ‘히사이시 조 영화음악 콘서트’가 2022년 상반기 투어에 나선다.
공연제작사 위클래식은 오는 15일 울산문화예술회관을 시작으로 23일 경기아트센터, 2월26일 계명아트센터에서‘히사이시 조 영화음악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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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사이시 조 영화음악 콘서트 투어 포스터. [사진=위클래식] |
‘히사이시 조 영화음악 콘서트’는 영화음악 작곡가 히사이시 조의 영화·애니메이션 작품을 60인조 풀 편성 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선보이는 영화음악 콘서트다. 지난해 전국 각지에서 열린 콘서트에서는 매진기록을 세우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투어는 특히 히사이시 조의 첫 애니메이션 작품인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를 비롯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이웃집 토토로’ ‘천공의 성 라퓨타’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영화음악 뿐만 아니라 극 영화음악까지 선보이는 ‘베스트 컬렉션’ 콘서트다.
연주자는 지난 공연에서 함께한 지휘자이자 피아니스트 김재원과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준, WE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수석이자 한국 대표 오보이스트인 고관수, 첼리스트 배성우가 참여한다. 또 60인조 풀 편성 WE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히사이시 조 영화음악 콘서트’는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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