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 산림자원·스포츠 활용 ‘가족 맞춤형 관광상품’ 운영

윤대헌 기자 / 2024-05-03 14:14:49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하이원리조트는 산림자원과 스포츠를 활용한 가족단위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한다고 3일 밝혔다.·

 

하이원리조트는 우선 오는 5일 마운틴콘도에서 국가대표 출신 양궁 선수 2명과 하이원 스포츠팀 소속 유도 선수 4명이 자녀 고객을 대상으로 ‘스포츠 캠프’를 진행한다.

 

 하이원리조트에서 진행하는 유도 체험. [사진=강원랜드]

 

캠프 참여자에게는 1대1 맞춤 코칭이 제공되고, 이 시간 동안 부모는 ‘웰니스’ ‘자연체험’ ‘테라피’ 3가지 테마의 차별화된 ‘하이원 웰니스’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 가족이 함께 나무를 관찰하고 기록하는 ‘나무닥터 직업 체험’, 밤 숲길을 걸으며 별빛을 만끽하는 ‘별빛 밤 산책’을 운영한다.

 

이외 5월 한 달간 투숙객을 대상으로 웰니스센터에서 ‘한국의 맛과 멋을 담은 한방차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한다. 

 

최철규 직무대행은 “가족 구성 세대별 여행 선호도를 고려한 맞춤형 즐길거리 제공을 위해 웰니스와 스포츠를 결합한 관광상품을 기획했다”며 “이를 통해 체류형 관광객 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유도와 양궁 스포츠 캠프를 시작으로 오는 7월에는 하이원 수구 및 수상안전체험 캠프, 12월에는 알파인 스키 및 스노보드 캠프를 진행해 스포츠 저변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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