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기관 설립 최초 ‘공공기관 통합공시’ 점검서 ‘무벌점’

윤대헌 기자 / 2024-05-10 17:15:21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한국마사회는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기관 통합공시 점검’에서 기관 설립 이래 처음으로 무벌점 공시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공공기관 통합공시’는 공공기관의 주요 경영정보를 투명하고 신속하게 전달해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제도다. 지난 2007년부터 모든 공공기관은 ▲기관 운영 ▲ESG 운영 ▲경영성과 ▲대내·외 평가 등의 주요 정보를 공시하고, 기획재정부는 해마다 3회에 걸쳐 이를 점검한 후 결과를 발표한다.

 

 한국마사회 본관 전경. [사진=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는 그동안 ▲ESG 자율공시 항목(온실가스 감축실적, ESG 경영 현황, ESG 운영위원회) 적극 공시 ▲공시 점검 자동화 체계 구축 ▲우수 공시기관 벤치마킹 ▲공시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등을 진행해 왔다.

 

그 결과 기관 설립 이래 최초로 46개 전체 공시항목에서 오류가 없는 ‘무벌점’을 달성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기관 설립 최초로 무벌점 공시 성과를 달성한 것은 전사 임직원들의 노력의 결과다”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책임경영 확대를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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